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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국민의힘, '김포 서울 편입 특별법' 금주 발의
국민의힘이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주중에 의원 입법으로 발의할 예정인데요. 김포뿐 아니라 구리, 성남, 하남, 고양, 광명 등 다른 인접 도시들도 서울로 편입하는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10월 수출, 13개월만에 증가세로 전환
올해 10월 수출액(550억 9천만 달러)이 작년 동월 대비 5.1% 증가하면서 작년 10월부터 이어진 수출 부진에서 벗어났습니다. 무역수지 역시 16억 4천만 달러 흑자로 5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는데요. 반도체 10월 수출은 89억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3.1% 감소했지만 감소 폭은 올해 들어 가장 적었습니다.
바이든, 우크라이나 빠진 이스라엘 원조 법안 거부할 듯
현지 시각 3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제외하고 이스라엘만 지원하는 하원 공화당 예산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공화당 예산안에 대해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 미국 국가 안보에도 좋지 않다"고 말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함께 팔레스타인 주민 등에 대한 인도적 지원, 대만 및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 지원 등을 모두 포함한 예산을 지난 20일 의회에 제출한 바 있습니다.
중국 BYD 총이익률, 테슬라 제쳤다
중국 전기차 선두 기업 BYD가 올해 3분기 104억 1,300만 위안(약 1조 9,300억 원)의 순이익과 22.1%의 총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82% 넘게 급증하면서 총이익률에서 테슬라(17.9%)를 앞질렀는데요. 작년 3월 내연기관차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생산에 집중하는 전략이 주요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반도체기업 AMD, 3분기 실적 전망 웃돌아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올해 3분기 58억 달러(약 7조 8천억 원)의 매출과 0.70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습니다. 매출과 주당순이익 모두 전망치(매출 57억 달러, 주당순이익 0.60 달러)를 상회했는데요. 그러나 4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AMD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한때 4% 이상 하락했습니다.
금감원, 불법 공매도 겨냥해 특별조사단 출범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IB)의 대규모 불법 공매도를 적발한 금융감독원이 지난 31일 특별조사단을 출범했습니다. 2015년 5월 공매도 부분재개 이후 거래에 대해 전수 조사하는데요. 종목 중심의 조사에서 기관 중심으로 전환해 10개 내외의 IB를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