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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수능, 킬러문항 없지만 국어 수학 어려워
올해 수능은 정부의 강조대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없이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작년 수능보다는 난도가 높았다는 분석인데요. 특히 국어영역이 어렵게 출제된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도 더 까다로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풍제지 논란' 키움증권, 사장 후임 결정 못해
키움증권 정기 이사회가 영풍제지 사태로 사퇴 의지를 표명한 황현순 사장의 거취를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후임 인사는 추후 이사회에서 재논의될 예정인데요. 황현순 사장은 일주일 전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미국 상원 임시예산안 통과, 셧다운 위기 모면
미국 상원 본회의에서 내년 초(1~2월)까지 필요한 임시예산안이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정부는 내년 초까지 셧다운을 피할 수 있게 됐는데요. 미국의 셧다운 위기는 국가 신용도를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국회 연금특위, 기금 고갈 7년 늦출 개혁안 발표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13%, 소득대체율이 50%라면 기금 고갈 시점이 현행 2055년에서 2062년으로 연장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재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은 9%, 소득대체율은 42.5%인데요. 구조개혁의 가능성을 두되, 당장 시급한 모수개혁을 해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옵니다.
윤 대통령, APEC 중심 세계 경제 연결성 강조
APEC CEO 서밋 기조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APEC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 연결성이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PEC 역내 상호 연결성 가속을 위해 ▲교역&투자&공급망 ▲디지털 ▲미래세대 3대 분야 강화가 제시됐는데요. 특히 최우선 협력과제로 공급망 회복력의 확보가 꼽혔습니다.
정부-여당, 공매도 제도 개선 방안 발표
정부와 국민의힘이 공매도 제도 개선을 위해 개인과 기관 투자자의 대주(빌린 주식) 상환 기간과 담보 비율을 일원화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원래 1년이었던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공매도 상환 기간을 개인과 동일하게 90일로 통일하기로 했는데요. 또, 120%였던 개인의 대주 담보 비율을 기관과 동일하게 105%로 낮추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