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오픈AI 직원, 이사진 전원 사퇴 요구

오픈 AI의 직원 대부분이 샘 올트먼 전 CEO를 해임한 이사회 이사 전원의 사임을 요구했습니다. 사임 요구에 동참한 직원은 전체 770명 중 약 700명에 달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는데요. 올트먼의 해임을 주도한 일리야 수츠케버 수석 과학자도 "이사회 결정에 참여한 것을 후회한다"라며 "오픈AI에 해를 끼칠 의도는 없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영 정상, 관계 격상 합의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한-영 관계 격상 내용을 담은 '다우닝가 합의'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한국과 영국의 관계가 포괄적,창조적 동반적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는데요. 이외에도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양국의 공동 입장, 우크라이나 사태, 중동지역 정세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대한 공동 의지 등이 합의에 담길 예정입니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미국 기술주 상승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엔비디아가 2.3% 상승한 504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와 함께 AI 주요 기업으로 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MS)도 챗GPT 개발을 주도한 올트먼 채용을 발표하면서 2.05% 상승한 377.44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AI 훈풍에 나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1.13% 오른 14,284.5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11월 중순, 수출 2.2% 증가

11월 1~20일 수출액은 337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도 2.4% 늘어 1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는데요. 가전제품(25.6%), 승용차(20.1%), 정밀기기(7.0%)의 수출 증가 폭이 두드러졌습니다.

 

테슬라 주주, 일론 머스크 정직 요구

테슬라의 주식 1만 6천 주를 보유한 투자회사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의 제리 브라크먼 사장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정직을 요구했습니다. 머스크 CEO가 최근 반유대주의 글에 동조하며 논란을 일으켰기 때문인데요. 브라크먼 사장은 머스크 CEO가 1~2달간 자리를 떠나 공감 훈련이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OPEC+, 원유 추가 감산 전망에 유가 상승

석유수출기구와 산유국 모임인 OPEC+가 오는 26일 있을 정례 회의에서 감산을 연장하고, 추가 감산에까지 나서리란 전망에 국제유가가 2% 넘게 상승했습니다. 특히 네옴시티 등의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이 필요한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을 주도하리란 예측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