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코스피, 2,500선 다시 붕괴

24일 코스피가 0.7% 넘게 하락하며 2,500선을 내줬습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0.73% 하락한 2,496.63으로 장을 마감했는데요. 전일 대비 0.12% 상승하며 개장했지만, 외국인 투자자가 2,237억 원 순매도에 나서며 주가 하락을 견인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0.12% 하락한 815.00에 마감했습니다.

 

행정전산망, 24일 또다시 장애

24일 정부 행정전산망이 일주일 만에 4번째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오후 1시 54분경 모바일신분증 웹사이트와 앱의 접속이 중단됐는데요. 지난 17일 정부의 행정전산망이 먹통 된 지 일주일 만에 사태가 재발해 여론의 질타가 쏟아집니다.

 

무주택 청년, 최저 2.2% 주담대 가능해진다

정부가 내년 2월 청년 대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연계 청약통장을 출시합니다. 해당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1년이 지나면 분양가 6억 원 이하의 주택에 대해 분양가의 80%까지 연 2.2%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데요. 청약 통장은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의 만 19~34세 청년만 가입할 수 있으며, 이자율은 최대 연 4.5%입니다.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나흘간 휴전 돌입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현지 시각으로 24일 오전 7시부터 휴전에 돌입했습니다. 양측은 22일 하마스가 억류 중인 인질 240여 명 중 50명을 풀어주고,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150명 풀어주는 조건으로 휴전에 합의했는데요. 개전 이후 잠깐이나마라도 휴전이 이뤄지는 것은 처음입니다.

 

2분기, 청년층 일자리 3분기째 감소

올해 2분기 임금 근로 일자리가 전년 대비 약 38만 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청년 일자리는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감소했는데요. 통계청에 따르면 2분기 전체 임금 근로 일자리는 2,058만 4천 개로 전년 대비 37만 9천 개 늘었으나, 20대 이하 일자리가 6만 8천 개 줄며 청년층 일자리 감소를 견인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시작, 우리나라도 할인 행사 이어져

미국 최대의 쇼핑 데이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를 맞아 국내 유통 및 식품 업체들이 일제히 할인 행사에 나섰습니다. 쿠팡과 티몬, 위메프 등 이커머스 업체는 물론 오프라인 유통 업체, 패션 기업까지 할인 프로모션에 나섰는데요. 피자헛 등 외식 업체도 할인 행사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