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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내년 상반기, 부동산 상승 전망 우세
내년 상반기에는 주택 가격이 상승하리란 전망이 하락하리란 전망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1,16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택 시장 전망을 물은 결과, 상승 전망 비율이 30%로 하락 전망 비율인 25%보다 높았는데요. 이전 조사에선 하락 전망이 우세했으나 최근 상황이 반전한 것입니다.
3분기, 소득 증가율보다 먹거리 물가 상승률 커
올해 3분기 전체 가구의 가처분 소득은 전년 대비 3% 증가했으나, 먹거리 물가는 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처분 소득은 전체 소득에서 이자와 세금 등을 제외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돈인데요. 3분기 전체 가구 가처분 소득은 평균 397만 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으나, 가공식품과 외식물가 상승률은 각각 6.2%, 5.4% 증가했습니다.
하마스, 휴전 3일 차에 인질 17명 추가 석방
팔레스타인의 무장 정파인 하마스가 현지 시각 26일 17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자국 교도소에 있던 팔레스타인인 39명을 석방했는데요. 하마스는 4일간의 휴전이 종료된 뒤에도 휴전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수 LG엔솔 부회장, 회사 떠나며 자사주 전량 처분
CEO(최고경영자)로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을 이끌던 권영수 부회장이 회사를 떠나며 보유했던 LG엔솔 주식을 전량 처분했습니다. 권 부회장은 21일 LG엔솔 주식 2천 주를 주당 43만 1,500원에 장내 매도해 1억 2,980만 원의 손실을 봤는데요. 앞서 LG엔솔은 이사회를 열어 김동명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을 새로운 CEO로 선임했습니다.
매출 1천억 넘는 벤처기업, 869개로 역대 최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작년 말 기준 매출이 1천억 원을 넘는 벤처기업이 전년보다 130개 늘어난 869개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년 연속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한 기업은 674개에 달했으며, 매출이 1조 원을 넘는 기업도 26개였는데요. 한편 매출 1천억 원 이상 벤처기업의 고용 인원은 32만 명으로 작년보다 2만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전망
한국은행이 오는 30일 열릴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아직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과 가계부채 등 금융시장 불안 요소도 많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한국은행이 한동안 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하반기 중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