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국제 금값, 6개월 만에 최고치

국제 금값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27일 국제 금값이 온스당 2,018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는데요.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는 평가입니다.

 

2기 신도시, 시범단지 가격 2~4배 급등

판교와 동탄2, 위례, 광교 등 2기 신도시 시범단지의 시세가 분양가 대비 2~4배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령, 판교신도시의 백현1단지(전용 면적 97.17제곱미터)는 초기 분양가가 약 5억 9천만 원이었으나 최근 시세는 24억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외에도 평택고덕신도시, 양주옥정신도시, 검단신도시 등의 시범단지 가격은 1.6~1.8배 상승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 한국에 물류센터 설립 전망

중국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직구 플랫폼 알리바바가 우리나라에 물류센터를 설치하는 등 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올해 1천억 원을 투자해 국내 배송 인프라를 확충했는데요. 내년에는 국내 물류센터를 가동해 점유율을 빠르게 높이리란 예측이 나옵니다.

 

국내 건설사 40%, 정상적인 채무상환 어려워

우리나라 건설사 중 약 42%는 채무 상환이 어려운 잠재적 부실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금리 기조 지속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사의 자금 부담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건설기업에 대한 충분한 유동성 공급과 구조조정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옵니다.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 한동안 출국 금지

미국 법원이 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의 출국을 당분간 금지했습니다. 워싱턴 서부 연방법원 리처드 존스 판사는 자오창펑의 출국금지 여부를 좀 더 검토해야 한다며, 결정 전까지는 그가 미국에 체류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미국 법무부는 치안판사가 자오창펑 창업자가 아랍에미리트 출국을 허용하자, 연방법원에 출국금지를 요청했습니다.

 

중국 쉬인, 미국 증시 상장 신청

중국의 패션 기업 쉬인이 미국 증시 상장을 비공개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쉬인은 의류를 10달러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중국판 유니클로'인데요. 쉬인은 중국인인 쉬스카이가 CEO를 맡고 있으며, 지난 5월 약 85조 원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