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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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3-12-22 18:02

서울, 1인당 개인소득 2,611만 원으로 전국 1위

작년 서울시민의 1인당 개인소득(2,611만 원)이 전국 평균인 2,339만 원을 웃돌며 6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개인소득은 가계의 구매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가계 등이 임의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하는데요. 2위와 3위는 울산(2,607만 원)과 대전(2,422만 원)으로, 전국의 개인소득은 작년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 집 사려면 15년간 월급 한 푼도 안 쓰고 모아야

작년 기준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선 월급을 한 푼도 안 쓰고 15.2년 모아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전년보다 1년 더 늘어난 수준으로, 전국 평균은 6.3년으로 나타났는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 집 마련을 하는 데까지 걸리는 기간은 7.4년이었습니다.

 

ASML 최첨단 노광 장비, 인텔에 첫 공급

네덜란드 반도체 기업 ASML이 3천500억 원 상당의 하이NA EUV 노광장비 첫 제품을 인텔에 공급했습니다. 해당 장비는 최첨단 반도체 양산에 필요한 주요 부품으로, 삼성전자와 TSMC도 공급을 기다리는 상황인데요. 인텔은 반도체 제조 업계의 선두로 거듭나겠다며, 2025년부터 이 장비를 가장 먼저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DS단석 공모가, 상장 첫날의 4배 기록

올해 마지막 공모주인 DS단석이 상장 첫날 공모가의 네 배인 '따따블'을 달성하며 40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지난 6월 상장일 가격 변동 폭을 넓힌 이후 세 번째로 '따따블'을 기록한 건데요. DS단석은 재활용 사업의 선두 주자로, 일반 투자자 청약 경쟁률이 984.1 대 1까지 치솟으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내년 산재 평균 보험료율, 올해보다 낮은 1.47%

산재보험의 내년 평균 보험료율이 올해보다 0.06%P 인하된 1.47%로 결정됐습니다. 산재보험료율은 2019년 1.65%에서 꾸준히 인하돼 왔는데요.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낸 보험료로 산업재해 근로자에게 보상을 해주는 사회보험제도로서, 노동부는 이번 조치로 기업의 보험료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BYD, 헝가리에 전기차 공장 설립 추진

중국의 전기차 기업 비야디(BYD)가 헝가리에 대규모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투자 규모는 수십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헝가리 정부와의 최종 협상 단계에 있는데요. BYD는 2030년까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차지하겠다는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