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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국민연금, 지난해 역대 최고 수익률 기록
국민연금이 지난해 12% 이상의 수익률로 100조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작년 글로벌 증시 호조에 따른 것으로, 총적립금은 1천조 원을 초과했는데요. 앞서 국민연금은 2022년 글로벌 증시 둔화로 -8.22%라는 최악의 수익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채권단, "태영그룹 자구책 수긍 못 해"
워크아웃을 신청한 태영그룹이 자구책을 발표했지만, 채권단과 금융당국은 수긍할 수 없다는 방침입니다. 태영그룹은 자회사 태영인더스트리 매각 대금 1,549억 원 중 890억 원은 지주사의 연대채무 상환에 사용했으며, 이 또한 태영건설에 대한 지원이라고 주장했는데요. 하지만 채권단은 태영건설에 투입해야 하는 돈을 돌려막기 했다며 보다 강도 높은 자구책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유엔, 한국 경제성장률 2.4% 전망
유엔이 올해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성장률 모두 2.4%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작년 성장률 추정치인 2.7%에 못 미치는 것으로, 선진국의 성장세 둔화가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미국과 일본, 중국의 성장률 전망은 상향 조정됐지만, 유럽연합과 영국, 신흥국은 대체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나스닥 악재 속 애플은 8주 새 최저치
나스닥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2005년 이후 최악의 새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애플 주가는 투자 등급 하향 조정 소식에 8주 최저치로 떨어지며 미국 증시의 전반적인 하락을 이끌었는데요. 이러한 하락세는 투자은행들의 애플에 대한 부정적인 투자 의견 변경과 경제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서민금융상품 한눈에 보는 '잇다' 6월 출시
금융위원회는 서민금융 종합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를 6월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용자는 민간, 정책 상품을 한 번에 조회하고 비교해 최적의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고,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간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플랫폼에서는 대출 승인이 가능한 금융회사도 한 번에 볼 수 있고 채무조정 등 복합 상담도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키보드에 AI '코파일럿' 키 신설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우 11 PC 키보드에 새로운 '코파일럿' 전용 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994년 윈도 우시작 키 이후 약 30년 만에 키보드 구성이 변경되는 중대한 변화인데요. 코파일럿 키는 사용자가 AI 기능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2024년 CES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