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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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4-01-16 17:43

셀트리온, 나스닥 상장 추진

셀트리온그룹의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 물망에 올랐습니다.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은 빠르면 올 연말 셀트리온홀딩스를 상장하고, 이에 따른 자금으로 100조 원 규모의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셀트리온의 주가는 장 초반 3.30% 상승한 19만 4,300원까지 올랐으나, 하락 전환해 18만 7,50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6만 원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23일부터 사전 판매

오는 23일부터 월 6만대로 서울시의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과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사전판매가 시작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으로, 따릉이 이용 여부에 따라 6만 2천 원과 6만 5천 원으로 나뉘는데요. 모바일카드 또는 실물카드로 구입할 수 있으며, 27일 첫 차부터 이용할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연말정산 서비스에 반영 안 돼

어제 개통된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에 토스뱅크 체크카드 이용자들의 결제금액이 반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체크카드 발급 및 결제 업무를 담당하는 하나카드가 데이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한 탓이라고 밝혔는데요. 누락된 결제액 처리는 업데이트 정책상 20일까지 기다려야 하며, 불편을 겪는 고객에 대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피, 한 달 만에 2,500선 하회

16일 코스피 지수가 전장 대비 28.40포인트 하락한 2,497.59에 마감했습니다. 코스피가 2,500선 밑으로 떨어진 건 작년 12월 7일 이후 약 한 달 만인데요. 최근 중동 지역 중심으로 커진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에 대해 축소된 투자심리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엔터주, 실적 부진에 하락세

주요 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앨범 판매량 부진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SM(-6.43%), YG(-2.45%), 하이브(-2.14%)뿐 아니라 코스닥 오락-문화 업종(-3.28%)의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는데요. 앨범 판매 실적의 악화는 콘서트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고, 팬덤의 성장폭이 둔화된 탓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홍삼-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개인 거래 가능

당근마켓같이 개인 간 재판매가 이뤄지는 플랫폼에서 홍삼과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금까지는 영업 신고를 해야만 건기식 판매를 할 수 있었는데요. 최근 온라인상 개인 거래가 활발해지고 건기식 시장이 6조 2천억 원 규모로 성장하자,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와 식약처는 이 같은 규제를 완화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