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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반도체주, 마이크론 호실적에 강세
미국 메모리 반도체 칩 제조 업체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3월 21일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8.63% 상승한 17만 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유진테크(+14.03%), 케이씨텍(+10.94%), 피에스케이(+9.53%) 같은 반도체 관련 종목의 주가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분양형 실버타운, 내년부터 재도입
2015년 폐지됐던 분양형 노인복지주택(실버타운)이 6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내년에 재도입됩니다. 현재 임대만 가능한 실버타운은 인구 감소지역에 한해 분양이 가능해지며, 실버주택 사업 주체도 호텔과 요식업체, 보험사, 리츠 등 여러 기관으로 확대됩니다. 정부는 노인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대비해 식사 제공 경로당 확대, 요양병원 간병 지원 제도화, 치매 주치의 도입 등의 정책을 마련했습니다.
현장 미복귀 전공의, 다음 주부터 면허정지
정부가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게 다음 주부터 면허 정지 처분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처분 효력은 여러 차례 면허 정지 처분 통지가 이뤄진 후 자동으로 발생합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조기에 복귀하면 유리한 처분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고, 미복귀 시 받을 불이익을 설명하며 빠른 현장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멈추고 보합 전환
3월 셋째 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16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0.00%)으로 전환했습니다. 강남 4구가 모두 하락세를 접고 보합으로 돌아섰으며, 송파구는 0.04% 상승하며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매매가의 변동률이 -0.03%로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하락 폭은 전주(-0.05%) 대비 줄었습니다.
메가스터디, 공단기 인수 불허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공무원시험 학원 시장의 1, 2위인 공단기와 메가스터디의 기업 결합을 불허했습니다. 메가스터디는 공단기 주식 95.8%를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기업 결합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공정위는 시장 내 경쟁이 제한되고 수강료 인상 등 수험생들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일본은행,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올해 안에 한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닛케이신문은 10월이나 7월을 유력한 인상 시기로 꼽았습니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지난 19일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으며, 일본 대형 은행 간부는 물가 상승 가능성이 있어 일본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