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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윤석열 대통령,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 약속
윤석열 통령이 25일 용인,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 특례시에 대해 '특례시지원특별법' 제정을 통해 자치 권한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례시들이 전략사업을 비롯한 각종 도시발전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법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또한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의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며 민자 고속도로 추진 의지도 밝혔습니다.
미국 CEO들, 자사주 매도 행렬 동참
미국 빅테크 CEO들이 올해 1분기 자사 주식을 대거 매도하면서 주식 매도 내부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빅데이크 분석기업 팔란티어의 공동창업자 피터 티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메타플랫폼 최고경영자 마크 저커버그 등이 대표적입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이를 주식시장 상승세가 정점에 도달했을 수도 있다는 신호로 보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5일(현지 시각) 보도했습니다.
공시가격, 실제 시세 반영률 64.4%
올해 정부가 정한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69%였지만, 실거래가를 토대로 한 실제 시세 반영률은 64.4%에 그쳤습니다. 전국 20개 아파트의 KB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분석한 결과, 정부가 정한 시세 반영률(69%)보다 실제 시세 반영률이 4.6%P가량 낮았던 겁니다. 서울 고가 주택일수록 이 차이는 더 크게 나타났습니다.
올해 중소기업 법인 파산, 40% 증가
올해 들어 중소기업 파산 신청이 전년 대비 40% 넘게 증가했습니다. 올해 1~2월 전국 법원에 접수된 법인 파산 신청 건수는 288건으로 작년 동기(205건) 대비 40.5% 늘었습니다. 소상공인이 공제제도인 '노란우산'을 통해 폐업 사유로 받은 공제금도 2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조, 28일 총파업 예고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이달 28일 총파업을 예고했습니다. 서울시내버스 노사는 작년 12월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임금교섭을 이어가고 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는 오는 26일 총파업 여부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파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엘앤에프, SK온과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엘앤에프는 SK온과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공시했습니다. 공급 물량은 약 30만 톤으로 전기차 300만대에 탑재할 분량입니다. 계약 금액은 13조 1,910억 원, 계약 기간은 2030년 12월 31일까지로 약 7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