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한미반도체, 엔비디아 수혜에 8% 강세

한미반도체가 미국 엔비디아 훈풍에 코스피 200 편입 소식까지 전해지며 27일 장 초반 급등했습니다. 이날 11시 40분 기준, 한미반도체는 8.33% 오른 16만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에는 11.37% 오르며 16만 4,500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복현 금감원장, 공매도 내년 초 재개 가능성 시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7일 공매도 재개 관련 정책 엇박자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원장은 가능한 범위내에서 빠른 시간 내에서 공매도를 일부 재개하되, 재개가 어렵다면 어떤 방식으로 재개할지 설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회사별 불법 공매도 탐지 시스템 등 불법 공매도 감지 및 차단 시스템의 구축은 내년 1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북한, 한일중 정상회의 직전 위성 발사 예고

북한이 한일중 정상회의 직전, 정찰위성 발사 계획을 일본 정부에 알렸습니다. 일본 내각관방은 27일 새벽, 북한이 이날부터 다음 달 4일 사이 인공위성을 실은 로켓을 발사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갈등 지수는 더 높아질 전망입니다.

 

미국, 여름에도 기준금리 안 내릴 듯

미국이 올해 여름에도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옵니다. 미국 투자자들은 올해 기준금리 인하가 한 차례만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의 물가 지표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경제 지표까지 준수하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먹거리 물가 상승률, 소득 증가율 상회

7개 분기 연속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처분가능소득(가처분소득) 증가율을 웃돌았습니다. 올해 1분기 외식 및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2.2%로, 같은 기간 전체 가구의 가처분소득 상승률은 1.4%였습니다. 먹거리 물가 상승 폭이 소득 증가 폭보다 큰 현상은 2022년 3분기 이후 계속되고 있습니다.

 

외래진료 연 365회 초과자, 본인부담금 대폭 상향

오는 7월 1일부터 연간 외래진료 횟수가 365회를 넘는 환자의 외래진료비 본인부담률이 큰 폭으로 오릅니다. 이에 따라 연간 외래진료 365회 초과자는 초과 외래진료에 대한 요양 급여비용 총액의 90%를 본인이 부담하게 됩니다. 이는 일부 환자들이 과도하게 의료를 이용하면서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이 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