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액트지오 아브레우 고문, 동해 석유 프로젝트 유망성 높다

동해 심해 석유 및 가스 매장 분석을 맡은 미국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로젝트의 유망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아브레우 고문은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제반 요소를 갖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액트지오의 규모와 전문성에 대한 질문에 소규모 업체가 대규모 프로젝트의 분석을 맡는 것이 해당 사업 분야의 표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야놀자, 미국 증시 상장으로 4억 달러 조달 목표

한국의 여행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미국 증시 상장으로 4억 달러를 조달하고자 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이 투자한 야놀자가 오는 7월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할 계획이라고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야놀자는 기업가치로 70~90억 달러를 평가받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장사 53%,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작성 및 공시 예정

국내 상장사 중 53%는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작성 및 공시할 예정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신경제연구소에 따르면 35개 상장사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 작성 및 공식 계획이 있다고 답한 곳은 53%, 미정 혹은 계획이 없다고 답한 곳은 각각 42.2%, 4.4%였습니다. 특히 자산총액의 규모가 클수록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 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미반도체, SK하이닉스서 HBM 장비 추가 수주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로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장비인 듀얼 TC 본더 그리핀 장비를 수주했습니다. 듀얼 TC 본더 그리핀은 실리콘관통전극 공법으로 제작된 반도체를 웨이퍼에 부착하고 적층하는 장비입니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수주는 1,499억 원 규모이며, 한미반도체의 누적 SK하이닉스 공급 계약 규모는 3,500억 원이 넘게 됐습니다.

 

BYD 전기 승용차, 배출가스&소음 인증 신청

중국 비야디(BYD)가 2024년 6월 5일 중형 세단 실(SEAL) 차종에 대한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국립환경과학원에 신청했습니다. BYD가 전기 승용차의 국내 출시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입니다.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에는 통상 2~3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이르면 2024년내에 BYD 전기 승용차의 국내 첫 출시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TSMC, ASML 차세대 EUV 장비 최초 구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TSMC가 3억 5천만 유로(약 5,220억 원)에 달하는 ASML의 차세대 극자외선(EUV) 장비 하이 NA EUV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세계 파운드리 기업 중 하이 NA EUV를 구매한 기업은 TSMC가 처음입니다. TSMC는 하이 NA EUV 장비를 이용해 2025년부터 후면전력공급이 가능한 N2P 제품을 생산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