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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엔/달러 환율, 160엔선 목전
엔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엔/달러 환율이 24일 달러당 160엔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24일 오전 159.8선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장 중 한때 159.9엔까지 올랐습니다. 미국 경기가 견고하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달러를 매수하고 엔화를 매도하는 흐름이 강해진 탓입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 시작
25일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에서 재건축을 가장 먼저 진행할 선도지구 공모가 시작됩니다. 선도지구에 공모하는 재건축 단지들은 주민 동의율을 확보하는 등 준비할 시간을 3개월 부여받습니다. 각 지자체는 오는 10월 평가를 통해 11월 중 선도지구를 선정합니다.
이노그리드, "분쟁 가능성 의도적으로 숨긴 적 없다"
클라우드 전문기업 이노그리드가 분쟁 가능성 미기재로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 심사 승인이 취소된 것과 관련해 해당 분쟁을 의도적으로 숨기려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2023년 2월 상장 예비 심사 신청 당시 진행 중인 소송이 없었고, 2022년 4월 과거 이노그리드 최대 주주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았지만, 악의적 목적을 가진 일회성 내용증명으로 보고 상장 예비 심사신청서에 기재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요. 이노그리드는 한국거래소에 재심사를 신청하는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이피알, 자사주 600억 원 취득 결정
24일, 에이피알이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달 김병훈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 3명이 32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인데요. 에이피알은 NH투자증권과 신탁 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23일까지 자사주를 취득해 전략 소각할 예정입니다.
아이스크림 가격, 5년간 300~400원 상승
지난 5년간 아이스크림 원재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아이스크림 소비자 가격도 300~500원씩 올랐습니다. 2019년 1,630원이었던 설탕(1kg) 가격은 2024년 6월 기준 2,330원으로 42.9% 올랐고, 같은 기간 우유(1L) 가격은 16.9%, 계란(15개) 가격은 42.0% 올랐습니다. 아이스크림 일반 소매점 기준 가격은 5년 전보다 30~40% 인상됐으며, 우유 원유 가격 협상에서 원윳값이 오르게 되면 하반기 아이스크림 가격이 또 인상될 수 있습니다.
보잉, 잇따른 사고에 형사 기소될 가능성 확대
미국의 보잉이 737 맥스의 잇따른 사고와 관련해 형사 기소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미 검찰은 보잉이 2021년 737 맥스 추락 사고 두 건에 대해 이뤄진 합의를 어겼다며 법무부에 보잉을 형사 기소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보잉은 형사 기소를 피하는 대신 규정 준수 관행을 점검하고 정기 보고서를 제출하기로 합의했으나, 지난 1월 737 맥스 관련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