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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과기부,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가 최대 2조 5천억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공공과 민간이 51%, 49%를 출자한 특수목적법인이 담당하며, 1엑사플롭스(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 처리) 규모를 목표로합니다. 과기부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가 우리나라의 AI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규제 개선 및 연구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유럽 지역 판매량 급감
테슬라의 1월 유럽 각국에서의 판매량이 40~6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독일 내 테슬라 차량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9.5% 급감했으며, 프랑스에서는 63.4%, 스웨덴에서는 4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 감소가 신형 모델Y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란 분석도 있지만, 대부분은 머스크가 극우정당을 지지하며 소비자의 반감을 샀기 때문이라 분석합니다.
폭스바겐, 중국차 대응 위해 저가 전기차 출시 예정
폭스바겐이 중국 전기차의 저가 공세에 맞서 2만 유로(약 3천만 원)짜리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모델 'ID.1'은 2027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고품질이며 가격 경쟁력도 높은 전기차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럽의 전기차 업계는 그동안 중국 전기차의 저가 공세에 고전해왔으며, 전문가들은 유럽 전기차의 가격 인하가 생존을 위한 유일한 해법이라 조언합니다.
액션스퀘어, 넥써쓰로 사명 변경
액션스퀘어가 주주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명을 넥써쓰로 변경하고, 장현국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장현국 대표는 그동안의 적자경영을 이겨내고 게임과 블록체인 양 쪽에서 흑자 전환을 목표로 여러 계획을 실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넥써쓰는 최근 가상화폐 '크로쓰'를 출범시키고 토큰 유통을 준비 중에 있으며, 오는 3월에 첫 게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DGB금융그룹, 600억 원 규모 자사주 소각 발표
DGB금융그룹이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과 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DGB금융그룹은 현재 보유중인 200억 원 규모의 자사주와 올해 상반기 매입 예정인 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인데요. 최근 실적 부진과 배당금 감소에 따른 투자자들의 실망감을 완화하고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조기에 이행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함입니다.
우리금융그룹, 2024년 순이익 3조 원 돌파
우리금융그룹이 주택거래 증가, 기업 대출 증가에 힘입어 2024년 3조 원 이상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이는 2023년보다 23.1%늘어난 수치이며, 2022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연간 순이익입니다. 우리금융그룹은 2024년 연간 배당금을 1,200원으로 역대 최대 수준으로 결의했으며,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규모도 1,500억 원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