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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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2025-02-26 17:54

작년 출생아 수, 9년 만에 반등

작년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8천 명가량 증가한 23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되면서 9년 만에 증가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를 뜻하는 합계 출산율도 전년 동기 대비 0.03명 오르면서 0.75명까지 늘었는데요. 합계 출산율이 반등하긴 했지만, OECD 회원국 합계 출산율이 2022년 기준 1.51명인 것을 감안하면 국제적 기준에서 턱없이 낮은 수준인 것은 여전합니다.

 

작년 카드 해외 사용액, 31조 원으로 최대치

국내 거주자들의 작년 카드 해외 사용액이 약 31조 원으로 집계되면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확대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늘고 온라인 쇼핑 직구도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신용카드(154억 8,700만 달러)와 체크카드(62억 3,400만 달러)의 해외 사용액은 각각 5.4%, 37.8% 늘었습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8%대 동반 급등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26일 나란히 8% 넘는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8.73% 오른 18만 9,3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8.90% 상승한 5만 6,300원에 장을 마감했는데요. 특히 셀트리온은 외국인 투자자로부터 1,086억 원, 기관으로부터 516억 원의 순매수 자금이 유입되며,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수 상위 종목 1위에 올랐습니다.

 

카카오, 오픈AI와의 협력 기대감에 주가 급등

26일, 카카오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5.91% 오른 4만 2,100원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카카오 주식 452억 8,200만 원어치를, 기관은 326억 7,200만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카카오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 3위에 올랐는데요. 오픈AI와의 협력으로 성장 둔화세가 해소됐고, 밸류에이션 회복 기대가 나오면서 카카오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이소, 3천∼5천원 영양제 판매

다이소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며 전국 200여 개 매장에서 대웅제약과 일양식품의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종합 비타민제, 칼슘제, 루테인 성분이 포함된 눈 건강 영양제, 오메가3 등으로, 가격은 3천 원과 5천 원 두 가지 균일가로 책정됐는데요. 한편, 일부 약국과 약사들은 다이소에서 건기식이 판매되면서 매출 하락을 우려하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영 강습 및 PT, 소득공제 가능해진다

앞으로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거나 헬스장에서 퍼스널트레이닝(PT, 일대일 맞춤 운동)을 이용할 경우, 전체 금액의 50%가 소득공제 대상이 됩니다. 특히 총급여 7천만 원 이하의 근로소득자는 헬스장 및 수영장 시설 이용료의 30%를, 최대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소득공제 받을 수 있는데요. 또한 소재, 부품, 장비 분야에서 외국 법인을 인수할 때 제공되는 세액공제 범위도 확대돼, 양수 금액의 5∼10% 세액 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