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눈에 보는 오늘의 뉴스
3월 소비자 물가, 전년 동기 대비 2.1% 상승
3월 소비자물가 지수가 전년 대비 2.1% 오른 116.29로 집계되면서 석 달 연속 2%대 오름세를 나타냅니다. 특히 축산물(3.1%)과 수산물(4.9%)에서 오름폭이 컸고, 품목별로는 무(86.4%), 배추(49.7%), 양파(26.9%) 가격의 오름 폭이 컸는데요. 가공식품의 상승률은 3.6%로, 출고가가 인상된 김치(15.3%), 커피(8.3%), 빵(6.3%) 등이 가공식품 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WSJ, “트럼프 행정부, 새로운 관세 방안 검토 중”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까지 논의된 내용과 다른 새로운 관세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최근까지 모든 수입품에 대한 20% 보편 관세와 상호 관세를 고려했던 것과 달리 일부 국가를 상대로 보편 관세보다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선택지도 고려 중인 건데요. 20% 보편 관세를 고려한다는 보도 이후, 업계 및 노동차 단체들의 반발과 관세 비판 결의안에 대한 조짐이 보이자 절충안을 마련했다는 분석입니다.
애경산업, 애경그룹 매각 검토 소식에 강세
2일 오전 9시 21분 기준, 애경산업의 주가가 전 거래일 대비 8.62% 오른 1만 5,7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상준 애경산업 대표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애경산업 매각을 검토한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건데요. 한편, 애경그룹의 지주사인 AK홀딩스는 총부채가 작년 말 기준 4조 원 수준으로, 부채 비율이 무려 328.7%에 이릅니다.
1인당 가계대출, 9,600만원 육박
작년 4분기 말 기준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53만 원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12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1인당 대출 잔액은 2023년 2분기 말(9,332만 원)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했으며, 1년 전 같은 기간(9,367만 원)과 비교해도 약 200만 원 늘었는데요. 가계대출 증가가 가계 소비 위축과 내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어, 정부와 금융당국의 보다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오픈AI, 챗GPT 가입자 5억 명 돌파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달 말, 출시 2년 4개월 만에 가입자 수 5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작년 말 3억 5천만 명 수준이던 이용자는 3개월 만에 30% 이상 급증했으며, 이는 오픈AI가 새로운 AI 모델을 잇달아 선보인 영향으로 풀이되는데요. 특히 지난달 25일 출시한 신규 이미지 생성 모델 '챗GPT-4o 이미지 생성'은 지브리, 디즈니 등 인기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구현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메타, 스크린 탑재한 스마트안경 연내 출시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고급 스마트안경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며, 가격은 최대 1,300∼1,4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타는 '하이퍼노바'라는 코드명으로 해당 제품을 개발 중이며, 손짓으로 조작할 수 있고 사진과 앱을 표시할 수 있는 스크린이 탑재될 예정인데요. 이번 제품은 메타가 진정한 증강 현실(AR) 안경 비전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로, 기존 모바일 기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