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출처: 신세계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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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콕콕
- 지난 14일, 신세계그룹과 KT가 미래 디지털 사업을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 유통 공룡 신세계와 ICT 강자 KT의 협력으로 멤버십·물류·부동산 등 여러 분야의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 신세계와 KT 모두 ‘신세계 유니버스’와 ‘디지코(DIGICO)’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 지난 14일, 신세계그룹과 KT가 미래 디지털 사업을 위해 힘을 합쳤습니다.
- 유통 공룡 신세계와 ICT 강자 KT의 협력으로 멤버십·물류·부동산 등 여러 분야의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 신세계와 KT 모두 ‘신세계 유니버스’와 ‘디지코(DIGICO)’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됐습니다.
신세계와 KT의 만남, 왜 중요해?
신세계와 KT는 모두 최근 디지털 생태계 확장에 힘을 써 왔습니다. 두 기업이 손을 잡으며 유통 및 연관사업까지 빠른 디지털 전환이 기대됩니다.
- 🤝 신세계+KT: 지난 14일, 신세계그룹과 KT가 미래 디지털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사업협력을 맺었습니다.
- 🏆 유통 공룡 신세계: 신세계그룹은 대표적인 오프라인 기반 유통 대기업입니다. 최근 ‘신세계 유니버스’를 위해 온라인 전환에 나서고 있죠. 그런 와중에 ICT(정보통신기술) 강자인 KT와도 손을 잡은 것입니다.
- 💰 신세계와 KT가 시장 바꾸나?: 신세계그룹의 유통 인프라에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KT의 ‘디지코(DIGICO, 디지털플랫폼기업)’ 역량을 더한다면 시점포 내 계산 방식이 더욱 편리해진다거나, 배송 시간이 더욱 빨라지는 등 디지털 전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마음이 맞은 신세계와 KT
이번 파트너십의 가장 큰 목표는 효과적인 디지털 전환입니다. 신세계는 디지털 생태계를 확대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미래 사업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KT는 금융, 콘텐츠, 모빌리티에 더해 유통 부문까지 이어지는 KT만의 디지코 생태계를 구축하죠.
- 👌 이미 예견된 협력: 신세계와 KT는 모두 디지털 전환을 꿈꾸고 있었는데요. 올해 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 유니버스’를 위해 2022년은 디지털로 피보팅(Pivoting, 전환)하는 해라고 밝히기도 했죠.
- 💡 목표는?: 결국 신세계와 KT의 비전은 온오프라인을 허무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인데요. 예를 들어 이마트 등 익숙한 오프라인 매장에 KT의 AI·풀필먼트 등의 ICT 서비스를 접목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기술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 😮 무려 5개나: 신세계와 KT는 물류부터 부동산까지 △멤버십 파트너십 △물류 선진화 및 물류 인프라 공동 운영 △ 대형 복합시설 등 부동산 개발 △오프라인 스토어 디지털화 △디지털 광고 및 마케팅 확대 총 5개 부문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신세계와 KT는 멤버십 결합부터 물류, 미래 복합공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시도하는데요. 단기적 목표로는 먼저 오프라인 점포 디지털화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 ✖️ 멤버십은 결합: 이제 신세계의 통합멤버십과 KT 멤버십이 결합하는데요. 신세계그룹 멤버십으로 통신 요금을 할인받거나, 요금제 혜택 옵션으로 신세계 멤버십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 🚚 물류도 합쳐!: 신세계의 인프라와 KT의 ICT 물류 기술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신세계의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매장이나 대형 물류센터가 KT의 배송 최적화, 스마트 물류센터 등의 시스템과 결합하면 배송 지역의 확대 또는 배송 시간의 단축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라스트마일(배송의 최종 단계) 서비스도 선보일 수 있죠.
- 🏙️ 이제는 부동산까지: 신세계와 KT는 부동산 개발로 미래형 복합공간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보였는데요. 복합공간 내 안정적인 통신망을 위해 KT의 자율주행시스템이나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등을 접목할 계획입니다.
- 🏪 당장은 점포 먼저: 일단은 이마트나 이마트24 등의 디지털화를 먼저 시도하는데요. 자율계산대를 더 편리하게 만들고, 이마트의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상품·매대를 배치하거나 고객에게 최적화된 쇼핑 동선 등을 구상할 계획입니다.
미래 비전에 한 발짝
이번 협력은 신세계와 KT 모두에게 각 사의 청사진을 실현할 기회입니다. 신세계는 신세계에 안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신세계 유니버스’를, KT는 디지털플랫폼 기업의 성과를 거둬 ‘탈 통신’의 비전을 이룰 수 있죠.
- 🔗 신세계, 온라인으로: 신세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온오프라인 인프라에 디지털 역량을 접목, 꿈꾸던 신세계 유니버스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됐습니다.
- 🙌 KT의 디지코 동맹: KT는 탈통신을 목표로 이미 금융, 콘텐츠, 클라우드, 모빌리티 등 여러 업계와 협력해왔습니다. 신한은행이나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리 기업 메가존클라우드, CJ ENM, 현대차그룹 등과 디지털 동맹을 맺고 있죠
- 💡디지코 수확으로?: KT와 신한은행의 협력은 신세계와의 동맹의 결과를 짐작해볼 만한 선례가 될 수 있는데요. 최근 신한은행은 금융상담 서비스와 통신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점포’를 개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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