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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석유 매장 가능성에 액트지오 방한
동해안 심해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제 지난 5일 동해안 탐사를 맡은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대표가 방한했는데요. 아브레우 대표는 동해안에서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제반 요소를 갖췄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엔비디아, 장중 한때 시가총액 3조 달러 돌파
엔비디아가 대만의 엑스포에서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루빈'을 공개하며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6월 5일(현지 시각) 엔비디아의 주가는 1,224.40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3조 달러를 넘겼는데요.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장중 한때 2위 애플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홍해 사태로 해운 운임 오르며 해운주 강세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계속되며 홍해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에서 미국이 관세를 높이기 전에 수출을 하려는 물량이 몰리자 해상 운임이 급등했는데요. 해상 운임은 현재 컨테이너 1개 기준 4월에 비해 2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이에 HMM, 흥아해운 등 해운주가 강세를 보입니다.
예상보다 뜨거운 미국 고용시장, 금리인하 전망 미뤄져
미국 노동부가 공개한 5월 비농업 일자리가 4월 대비 27만 2천 명 늘어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하 선제 조건으로 제시한 광범위한 고용시장 둔화와는 거리가 더욱 멀어졌는데요. 뜨거운 노동시장이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늦출 것이라는 분석에 미국 증시는 전반적으로 위축됐습니다.
2025년 최저임금 결정 앞두고 노동계-경영계 공방
2025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본격화했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양측은 최저임금 액수와 업종별 차등적용 여부, 도급제 근로자 최저임금 적용 여부 등을 두고 의견 차이를 보였는데요. 경영계는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의 어려움을 근거로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주장했으나, 노동계는 최저임금에 차별이 있어선 안 된다며 차등적용에 반대하고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