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지 않은 에르도안... 도대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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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지지 않은 에르도안... 도대체 어떻게?

튀르키예의 최장기 지도자 에르도안이 다시 한번 권좌를 지켜냈습니다. 지난 5월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건데요. 이로써 에르도안은 지난 20년에 이어 향후 10년은 더 권력을 거머쥘 수 있게 됐습니다. 최근 튀르키예가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끔찍한 대지진을 겪은 까닭에 에르도안이 실각할 거라 예상한 이들로선 어리둥절한 상황이죠. 오늘 <국제 한입>은 에르도안이 어떻게 다시 선거에서 최고 득표를 할 수 있었는지 그 배경과 국제 정치적으로 가져올 영향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에르도안: 튀르키예의 스트롱맨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Recep Tayyip Erdoğan). 에르도안은 튀르키예의 현 대통령이자 이번 선거 승리로써 향후 10년은 대통령궁에 머무를 차기 지도자입니다. 동시에 지난 20년간 국가 권력을 거머쥔 스트롱맨이기도 하죠. 그는 어떻게 권좌에 올랐고 수십 년간 권력을 손에서 놓지 않을 수 있었을까요? 이번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의 의미를 알기 위해선 에르도안의 지난 행적을 알아야 합니다.

⚠️ 에르도안 이전의 튀르키예: 20세기 후반의 튀르키예는 여러모로 혼란한 상황이었습니다. 독재가 끝나고 서구식 민주주의가 도입됐지만 정국은 난잡하게 돌아갔는데요. 이 탓에 국가 정책은 안정적으로 추진되지 못했고, 국가 경제도 위기에 봉착했죠. 국민의 불만, 그리고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기대가 점점 차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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