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2일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 호찌민을 찾았습니다. 베트남 정상 및 주요 인사를 만나 양국의 관계를 더욱 긴밀히 만들어 보자는 약속을 나누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정상 외교는 드문 일이 아닙니다. 근 10년 동안 우리나라와 베트남 정상이 만난 횟수는 무려 여섯 번이죠. 당연히 미국 정상에 비하면 적은 숫자지만, 베트남 정상을 프랑스, 독일, 일본, 인도 정상보다도 더 자주 만난 셈입니다.
베트남이 거리도 제법 가깝고 친숙한 국가긴 하지만 우리나라가 이만큼이나 정상 외교로 공을 들였다는 사실이 다소 놀라울지도 모르는데요. 오늘 <국제 한입>은 베트남이 우리나라에 얼마나 중요한 국가인지 그 이유를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