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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예전보다 더 많은 주목을 받는 4차 산업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드론인데요. 비록 전쟁 속에서 유용한 무기로 드론을 활용하는 사례가 많아 안 좋은 쪽으로 주목을 받긴 하지만, 사실 드론은 전쟁 외에도 정말 많은 곳에 활용됩니다. 오늘 <테크 한입>의 주제는 다재다능한 모습으로 여러 분야에 활용되는 비행체, 드론입니다.
드론의 역사와 다양한 종류
🚁 드론이란?
드론(Drone)은 무인 비행 조종체입니다. 사람이 탑승하지 않고도 조종기 또는 무선 통신으로 제어가 가능한 비행체인데요. 드론(Drone)은 원래 수벌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드론이 날아다닐 때 나는 '윙'하는 소리가 수벌의 날개 소리와 비슷해 드론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영국이 개발한 재사용 비행체 QUEEN BEE(여왕벌)를 부를 때 많은 사람들이 여왕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이름을 DRONE(수벌)으로 바꿔 부른 것이 그 유래가 됐다는 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