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니터부터 스마트폰, TV까지 우리는 지금도 수많은 디스플레이를 보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화질과 색감이 다양한 여러 디스플레이 중 현재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LCD와 OLED인데요. 그러나 많은 디스플레이 기업은 이미 OLED를 넘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양산을 준비합니다. 유력한 다음 세대의 디스플레이 후보,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를 소개합니다.
기본적인 디스플레이 종류 알아보기
1️⃣ LCD(Liquid Crystal Display)
LCD는 고체와 액체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액정을 이용해, 광원(BLU)에서 나오는 빛의 양을 조절해 화면을 표시하는 방식의 디스플레이입니다. 예전에는 광원이 형광등이었지만 요즘은 LED를 광원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광원에서 나온 빛은 액정을 통과하며 어느 부분에서는 약해지기도 하고, 어느 부분에서는 100% 세기를 그대로 유지합니다. 이후 컬러 필터를 통과하며 빛의 색상이 정해지는데요. 이렇게 각 부분에서 빛의 세기와 색상이 정해지며 우리가 보는 화면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