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에 비례하는 수익률, 부동산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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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에 비례하는 수익률, 부동산 경매

부동산 경매, 절차도 복잡하고 공부해야 할 것이 많아 쉽게 시도하기 어려운 재테크 방법인데요. 그렇지만, 잘만 하면 시세보다 훨씬 싸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기도 하죠. 특히 최근 고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올해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이 13만 건에 육박했다고 하는데요. 201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한 거죠. 오늘 <부동산 한입>에서는 부동산 경매란 무엇인지,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부동산 경매, 기초부터 알아보기

🏠 부동산 경매란?

돈을 빌린 채무자가 빚을 제대로 갚지 못하면 채권자는 어떻게든 돈을 받아내야 합니다. 이떄, 채권자는 채무자의 재산을 처분해 빚을 받아내는데요. TV, 냉장고, 각종 가구 등 '동산'도 경매 대상이긴 하지만, 주로 자산가치가 큰 부동산을 중심으로 경매가 이뤄지죠. 물론, 채권자가 마음대로 재산을 처분할 수 있는 건 아니고, 법적인 근거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경매는 법원에서 이뤄지는데요. 이에 '법원 경매'라고 불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