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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처럼 생긴 기기로 기초 화장품을 바릅니다. 이 기기 하나로 피부 흡수율을 높일 뿐 아니라 미백과 주름 관리, 탄력과 볼륨 관리 등 전반적인 피부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얼굴 비대칭 개선처럼 얼굴형 관리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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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을 스캔한 뒤 흉터나 색소 침착 같은 게 발견되면 해당 부위만을 원래 피부처럼 자연스럽게 해 주는 기기도 있습니다. 기기에 고속 카메라가 장착돼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조치가 필요한 부위가 있으면 10억 분의 1리터에 해당하는 세럼 잉크가 덧칠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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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장비 빨’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뷰티테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뷰티 용품에 IT 기술이 접목된 뷰티테크 시장이 급부상하는데요. 백만 원이 넘어가는 제품 가격에도 아름다움을 위해서라면 충분히 돈을 낼 가치가 있다는 반응입니다. 오늘 <산업 한입>은 뷰티 업계가 찾은 새로운 먹거리, 뷰티테크 시장에 주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