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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기업이 AI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AI 사업 부문 투자를 늘리는 동시에,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증대를 위한 대규모 구조조정을 강행합니다. 챗GPT 열풍을 불어온 오픈 AI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칩 생산의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AI 경쟁에서 독주하고 있는 가운데, 후발주자인 구글, 애플, 아마존, 메타가 다른 사업 분야의 인력 감축까지 감행하면서 AI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 열을 올리는 양상인데요.
오늘 <경제 한입>에서는 알파벳, 애플, 아마존, 메타의 인력 감축 현황, AI 사업 투자 현황 및 최근 실적,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혁신의 아이콘 X랩 포기한 구글
구글이 최근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X랩 인원 대거 감축을 결정했습니다. 최근 성장세가 가팔랐던 구글 클라우드와 자체 개발한 범용 AI 모델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AI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는 구글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