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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에게 가장 무서운 말이 있습니다. 바로 상장폐지인데요. 주식시장에서 상장폐지는 사망 선고나 다름없기 때문이죠. 지난 5년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상장폐지된 회사는 무려 175곳에 이릅니다. 자연스레 ‘내가 투자한 기업이 상장폐지되면, 내 주식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라는 걱정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이번 <재테크 한입>에선 상장폐지의 개념과 대처법을 정리해 봤습니다!
상장폐지가 뭔데?
상장폐지는 말 그대로 주식시장 상장이 취소되는 것입니다. 우선 경영 상태에 문제가 발견된 기업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고, 유예 기간에 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상장폐지됩니다.
🚧 상장폐지란?: 상장폐지는 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식이 매매 대상의 자격을 잃어 상장이 취소되는 것을 말합니다. 주식을 더 이상 증시에서 거래할 수 없게 되는 거죠. 상장폐지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증권거래소에서 상장폐지를 결정하거나, 회사 스스로 상장폐지를 신청하는 건데요. 대부분 전자의 이유로 기업이 상장폐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