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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만 콕콕
- 테슬라의 주가에 불이 붙었습니다.
- 자율주행 훈련용 슈퍼컴퓨터를 출시했다는 소식 때문인데요.
-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이게 왜 중요할까?
📈 날아오른 주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테슬라의 주가가 8% 가까이 올랐습니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훈련에 필요한 슈퍼컴퓨터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 세계 3위를 능가한다고?: 미국 증권사 오펜하이머에 따르면, 테슬라가 출시할 슈퍼컴퓨터는 세계 3위 슈퍼컴퓨터의 성능을 능가합니다. 엔비디아의 H100 칩을 10,000개 이상 장착할 예정이죠.
🫧 자율주행이라는 원대한 꿈: 테슬라가 슈퍼컴퓨터를 개발하는 이유는 완전 자율주행이라는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함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율주행의 중요성을 계속해서 강조해 왔는데요.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 기술 구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무슨 일이야?
🔥 테슬라, 주가 급등: 30일(현지 시각)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 대비 7.7% 상승한 257.18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권사 오펜하이머의 애널리스트가 테슬라가 3억 달러에 달하는 슈퍼컴퓨터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한 것이 주가 상승 재료가 됐는데요.
👥 달아오른 기대감: 테슬라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의 기대감은 고조됐습니다. 테슬라도 본격적인 AI 수혜를 누리는 게 아니냐는 기대감이 생겨났죠.
🚙 자율주행과의 연관성: 슈퍼컴퓨터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완전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대량의 데이터를 이용해 AI를 학습시켜야 하는데요. 이때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미래 먹거리로 자율주행을 점찍은 테슬라는 해당 분야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프로젝트
💵 자율주행에 투자 쏟는 테슬라: 테슬라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힘써왔습니다. 7월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를 위해AI 컴퓨팅 프로젝트 ‘도조’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는데요.
📣 CEO도 거듭 강조: 일론 머스크 역시 완전 자율주행 기술이 기업 가치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반복해서 언급해 왔습니다. 가장 최근에 진행한 2분기 컨퍼런스 콜에서도 단기적인 실적보다는 완전 자율주행(FSD) 기능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죠.
👀 FSD 12 미리 선보여: 테슬라는 최근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FSD 12를 선공개했습니다. 머스크는 26일 자신의 X(과거 트위터) 계정에 FSD 12가 탑재된 테슬라 차량을 타고 다니는 영상을 올린 건데요.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완전 자율주행은 언제쯤?
🚘 완전 자율주행, 가능할까?: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주행 기술은 아직까진 구현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테슬라가 상용화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업계가 주목하는 포인트인데요.
🥲 당장은 어려울 것: 물론 당장은 완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까지 이어지긴 어렵습니다. 머스크가 올린 영상에서도 차량이 빨간불을 무시하고 나아가려는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됐죠.
📉 분위기 반전 성공하나: 한편, 테슬라의 2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전기차 가격 인하, 자체 배터리 셀 생산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부진했는데요. 자율주행 고도화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낼지가 하반기 관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