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으로 재도약하는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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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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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Z 시리즈의 흥행 돌풍

삼성전자의 3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가 공식 출시일 전부터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갤럭시Z 폴드3와 플립3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국내 예약판매에서 92만대의 판매 실적을 거뒀는데요. 이는 갤럭시S21의 약 1.8배나 되는 수준입니다.


사전 개통이 시작된 24일 하루 동안에만 27만명이 몰렸으며, 이후 27일 삼성전자는 세계 40개국에서 신제품을 일제히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스마트워치인 갤럭시워치4와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2도 함께 출시되죠.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진행된 사전 예약에서 이번 갤럭시 Z 시리즈는 전작의 배에 달하는 호응을 얻으며 폴더블폰 대중화에 성큼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갤럭시Z 시리즈가 사랑받는 이유는?

3세대 갤럭시Z 시리즈는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200만대 이상 팔리며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폴더블폰 판매 실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감각적인 디자인의 아이폰을 선호하던 2030세대가 갤럭시Z 폴더블폰으로 바꾸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 애플이 아이폰13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임에도 갤럭시Z 플립3 선호 현상이 나타나고 있죠.


이처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클램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폴더블폰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아이폰 충성고객층으로 분류되는 2030 세대가 갤럭시Z 플립3에 눈을 돌린 요인은 가격과 디자인입니다. 독특한 투톤 디자인을 채택하고, 손바닥 안에 들어가는 사이즈, 그리고 전작보다 40만원 가까이 낮아진 출고가가 흥행 성공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생태계 확장하는 삼성

삼성전자는 계속되는 폴더블 열풍에 올라타 영역 확장에 나섰습니다. 신작 폴더블폰 Z 시리즈에 이어 이르면 다음 달 중 삼성전자는 보급형 모델 갤럭시S21 FE를 공개할 전망입니다. 애플의 아이폰13 출시에 앞서 중저가 제품으로 라인업을 확장하고,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죠.


또한 삼성전자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가전 부문을 활용해 생활가전 영역까지 갤럭시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Z 폴드3의 새로운 디자인인 비스포크 에디션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가전사업에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의 디자인과 판촉 방식을 활용해 폴더블폰 흥행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보이죠. 스마트폰부터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그리고 생활가전에 이르기까지 삼성 생태계의 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 다가올 미래는?

애플부터 샤오미, 구글까지 스마트폰 경쟁사들의 거센 추격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세계 1위 입지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쫓기는 상황에서 삼성전자가 꺼낸 회심의 카드가 바로 폴더블폰이죠. 갤럭시Z 시리즈의 흥행 열풍에 통신업계는 폴더블폰이 삼성전자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자리를 차지했던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대체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격보다 유행과 디자인을 더 중시하는 세대의 선택을 받은 만큼 폴더블로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삼성전자의 전략은 가속화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사진 출처: 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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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의 문턱을 낮추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갤럭시Z 시리즈는 2030세대와 여성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MZ세대가 갤럭시Z플립3를 많이 찾는 상황에서, 갤럭시는 애플의 충성고객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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