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미래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의 미래는?

🐶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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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란 사용자가 일정 기간 구독료를 내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최근 들어 소비자들은 넷플릭스나 왓챠플레이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이용하거나, 유튜브뮤직이나 멜론을 통해 음악을 듣는데요. 테이프나 CD를 구매하거나 음원을 다운로드하는 것은 '구매'이지만,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구독'이죠.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국내외 구분 없이 점점 더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요.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큰 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을 끌어오려는 음원 시장의 경쟁을 살펴볼까요?


멜론의 날개 없는 추락?

국내 음원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멜론의 시장 점유율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멜론은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부동의 '국내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멜론의 시장 점유율은 2년 만에 9%가량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12월 멜론은 3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국내 시장점유율이 20%대까지 떨어졌죠. 멜론의 영향력이  눈에 띄게 감소한 데에는 유튜브 뮤직의 약진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음악 추천 서비스를 강화하는 지니 뮤직부터 글로벌 1위 사업자인 스포티파이까지 국내 음원 시장에 뛰어들며, 멜론의 자리를 탐내는 경쟁자가 더욱 많아졌습니다.


카카오 본사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멜론컴퍼니 대표는 이진수 카카오엔터 공동대표가 맡는데요. 이로써 카카오엔터와 멜론의 결합이 이루어져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멜론의 음악 서비스와 카카오의 웹툰, 영화, 방송, 책 콘텐츠가 함께 성장하는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멜론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직접 팬들과 소통하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 '멜론 스테이션'을 출시했죠. 업계에 따르면 멜론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독자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튜브뮤직의 전성기가 시작될까?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서 멜론이 위축되고 있지만, 유튜브뮤직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5개월만에 유튜브뮤직의 시장 점유율은 2.7% 증가하며, 플로를 제치고 국내 음원 시장에서 3위로 올라섰는데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유튜브뮤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일석이조' 혜택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유튜브뮤직은 프리미엄 결제권 하나로 모든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이 소비자에게 편리함으로 다가갔습니다.


오픈서베이 '콘텐츠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유튜브뮤직의 사용자들은 많은 음악이 있고, 내게 맞는 음악 추천을 잘하는 것을 장점으로 꼽았는데요. 다른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유튜브뮤직이 제공하는 사용자별 맞춤 개인화 서비스는 더욱 강력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유튜브뮤직을 시작으로 국내의 여러 서비스도 사용자 개개인의 취향을 정확히 분석하여 추천하는 기술을 더욱 개발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음원 시장의 핵심층, 20대를 잡아라!

음원 스트리밍 주요 앱 6개의 20대 사용자 수 비율이 40%에 달하며, 음원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는 원인의 중심에는 20대가 자리 잡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올해 들어 20대를 중심으로 유튜브뮤직부터 지니뮤직, 플로 등 다양한 경쟁사의 앱 사용자 수가 늘어나며 멜론이 흔들리기 시작했죠. 음원 시장 중 유튜브뮤직의 20대 사용자는 5개월간 27.8% 늘어났지만, 멜론은 같은 기간 동안 1.4% 증가에 그쳤는데요. 20대 사용자를 사로잡기 위해선 가성비와 다양성 추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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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스트리밍 서비스로 자리 잡았던 멜론이 국내 1위 점유율 자리를 계속해서 지킬 수 있을까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기업인 스포티파이까지 국내 서비스에 들어오며, 국내 음원 스트리밍 입지는 더욱 치열해졌는데요. 멜론은 모회사인 카카오와의 협업을 어떻게 이어갈지, 저마다의 플랫폼들은 어떤 차별화 전략을 내세울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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