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경제는 왜 다시 떠오를까?

구독경제는 왜 다시 떠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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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경제, 왜 다시 떠오르나?

구독 서비스는 사실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신문 구독, 우유 구독 등은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존재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국내 빅테크 기업, 통신사들은 앞다투어 구독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왜 다들 구독경제에 주목하는 걸까요?


첫 번째 이유는 코로나19가 바꾼 비대면 소비 트렌드 때문입니다. 집콕족이 늘어나며 음원, 게임, OTT 등 콘텐츠 시장이 성장했고, 이들은 대부분 구독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배달이나 배송 등에도 구독 서비스가 얹어지며 소비자들은 "구독"에 익숙해졌습니다.


두 번째로, 이미 해외 주요 기업들은 구독경제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아마존 프라임), MS(MS Office), 구글(유튜브) 모두 주요 사업에 구독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구독경제가 성장하는 큰 흐름에 국내 기업들도 올라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쿠팡, SKT 등 많은 국내 회사들이 구독경제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기업들이 구독경제에서 얻는 것들

기업들은 구독 서비스들을 출시하면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그들을 계속 묶어두는 락인효과를 누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확보한 충성 고객은 기업에게 굉장히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보장해줍니다. 매월 구독료를 납부하니까 말입니다. 게다가, 구독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으니 기업 입장에서는 구독 서비스를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구독 서비스는 기업에게 유의미한 유저 데이터를 제공해주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들이 어떤 상품을 어느 주기로 필요로 하는지를 알게 되면 수요 예측이 쉬워지고 재고 관리도 용이해집니다. 또한 데이터를 이용해 고객마다 정확하게 추천을 해주면 더욱 판매량도 올라갈 수 있겠죠?


구독경제, 전략의 핵심은?

구독 서비스가 성공하려면 "고객을 제대로 이해"하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기능이 무엇인지 알고, 그 기능을 제공해야 합니다. 넷플릭스의 경우, 콘텐츠가 고객이 원하는 핵심이라는 것을 알고 콘텐츠에 많은 투자를 하는데요. 넷플릭스를 구독한다고 콘텐츠 시청 외에 별다른 혜택이 없음에도 많은 사람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이유로 넷플릭스를 구독합니다. 국내 여러 구독 서비스들도 여러 혜택을 끼워 넣어 양으로 승부를 보는 것보다, 고객을 확실히 잡아둘 무기를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편리한 고객 경험"은 성공한 구독 서비스의 필수 조건입니다. 해지가 어렵다는 등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며 불편했던 경험은 여전히 많은 소비자들이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허들로 작용합니다. 소비자들은 좋은 혜택만큼이나 긍정적인 고객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다행히 최근 출시하는 구독 서비스들은 고객 경험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여러 구독 서비스들이 어떤 고객 경험으로 성공하게 될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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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에 따르면 성인 1명은 최소 3개 이상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고 해요. 지금 추세로 구독 서비스들이 늘어난다면, 1년 후 우리는 몇 개의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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