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미국과 중국의 회복세

무서운 미국과 중국의 회복세

🐶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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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경제 회복세가 무섭습니다. 두 나라는 막대한 자본력과 국제 사회에서의 힘을 바탕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데요. 미국과 중국 중심의 글로벌 경제 회복, 과연 어떤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을까요?


미국, 40년 만에 최대 성장

바이든 정부의 강력한 경기부양책빠른 백신 보급으로 미국 경제는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습니다. 올해 3월 2,00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통과된 데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얼마 전 2,600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 계획과 1,700조원 규모의 새 예산안을 추가로 발표했죠. 백신 보급도 원활한데요. 미국 인구의 38.5%는 이미 1차 접종을 끝냈고, 심지어 화이자와 모더나는 접종자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 미국에 3차 접종용 물량을 공급하겠다고까지 밝혔습니다.


중국, 1분기에 사상 최대 성장

중국의 경제 성장도 미국만큼이나 무섭습니다. 중국 경제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8% 성장했는데요. 물론 작년 1분기 성장률이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수치가 과장돼 보이는 것도 있지만, 실제로 경기는 호전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과 소비가 이런 경기 회복세를 견인했는데요. 1분기 중국의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40%, 무역흑자는 700%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최근 관광객 수가 크게 늘며 '보복 소비'가 시작됐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이런 회복세 속에 중국 경제는 올해 약 8%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고래 싸움에 터지는 새우 등

미국과 중국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막대한 자본과 힘을 동원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중국이 '질주'하는 동안 다른 나라의 경제 회복은 늦어지고 있는데요. JP모건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올해만큼 미국과 신흥국의 격차가 커진 적이 없다"라고 했고, IMF 총재도 "세계 경제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라고 경고했죠. 이렇게 미국만 앞서 나가는 상황이 지속되면 신흥국에서 달러가 빠져나가 미국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신흥국의 경제 회복은 더 늦어지게 됩니다.


경제 회복이 본격화하면서 미국과 중국의 경쟁도 격화되고 있는데요. 미국 정치권은 "중국 반도체의 뿌리를 뽑겠다"라며 각종 제재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은 특히 동맹국과의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 부품의 공급망을 사수하고, 중국을 공급망에서 배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죠. 두 나라의 패권 다툼에 삼성전자 같은 우리 기업들의 입장만 난처해지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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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바이든 대통령과 스가 일본 총리는 정상 회담을 갖고 "중국에 맞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요. 중국은 "자해행위"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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