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 BYTE] 지표로 읽는 '지금' 세계 경제

[DEEP BYTE] 지표로 읽는 '지금' 세계 경제

#세계경제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환율 #원자재가격 #경상수지 #금융시장 #경제이슈

🐶  JAY
🐶 JAY

해당 콘텐츠는 BYTE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BYTE+의 4월 11일자 콘텐츠입니다. BYTE+를 구독하시면 비즈니스와 경제 이슈에 대한 깊은 분석과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BYTE+ 멤버십 가입하기

이번 주 <DEEP BYTE>에선 주요 경제지표의 동향과 최신 경제 이슈들을 총정리해봅니다. 물가지수와 고용동향, 경상수지와 같이 언론에 발표되는 수많은 경제지표들이 가리키는 바는 무엇인지, 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3월 미국 FOMC 회의록 공개 같은 이슈들은 어떤 의의를 갖는지 오늘 한 번에 알아가세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최신 경제지표 총정리

최근 경제지표들이 가리키는 상황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우리나라의 경제 상황은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경기 회복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 정도일 것 같습니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 경제는 4%의 성장률(GDP 기준)을 보이며 빠르게 회복했는데요. 올해에는 연초부터 오미크론 변이와 공급망 쇼크, 그리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악재가 발생하면서 경제성장도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3%로 하향했는데요. 피치와 무디스 같은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우리나라 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7%로 내려 잡았습니다.

특히 물가가 문제인데요. 작년 전 세계를 뒤덮은 공급망 쇼크의 여파가 여전한 데다, 글로벌 원자재 생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원유나 금속, 곡물 같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고, 덩달아 휘발유 가격, 전기·가스비, 외식 물가와 장바구니 물가 등 실생활 물가까지 오름세를 보이고 있죠. 우리나라의 올해 물가상승률은 3%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특히, 미국의 물가 상승세가 가팔라지면서 전 세계적인 긴축*이 뒤따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긴축: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와 중앙은행이 시중에 풀었던 돈을 다시 거둬들여, 물가를 낮추고 과열된 경기를 안정화하는 정책을 뜻합니다.

물가부터 원자재, 생산과 고용, 경상수지, 금융시장까지, 최근 우리 경제와 글로벌 경제의 주요 지표들은 어떤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볼까요?


물가

물가는 각종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실생활은 물론 한 나라의 경제성장에도 영향을 주는 중요 지표입니다.

[상식한입+] 많고 많은 물가지수, 한번에 정리하기
물가를 숫자로 나타내는 물가지수에는 정말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쓰이는 대표적인 물가지수들을 자세히 알아보세요!

우리나라 3월 소비자물가지수 : 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

우리나라의 3월 소비자물가전년 동월 대비 4.1%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 Consumer Price Index)는 식료품, 의류, 교통 등 우리가 자주 지출하는 품목들의 가격을 모아 산출한 물가지수로, 우리 실생활과 가장 밀접한 물가지수인데요. 물가상승률이 4%를 넘어선 것은 10년 3개월 만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와 식량가격이 폭등한 것이 물가상승의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10년 만에 최고치 기록한 물가
#4월소비자물가 #물가상승 #스태그플레이션 #긴축정책 #유류세 인하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 8% 이상 상승 예상

12일 발표될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8%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 동기 대비*)은 작년 12월 7%대를 넘어선 후 계속 상승했는데요. 이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설정한 평균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한참 뛰어넘는 것으로, 이 정도 수준의 인플레이션은 1970년대 후반 오일쇼크 이후 40년 만에 처음입니다. 물가상승의 원인으로는 공급망 쇼크, 코로나19 이후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목됩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을 전년 동기 대비(YoY; Year over Year)로 비교하는 것은 물가가 계절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특히 소비자물가지수 집계에 포함되는 식료품과 난방비는 계절별 가격 변동이 심하기에, 전월 대비로 비교하는 것보다는 전년 동기 대비로 비교하는 것이 더 적절하겠죠?


원자재

원유를 비롯해 각종 금속, 곡물 원자재는 기업의 생산과 투자 물론 일상의 교통비, 전기료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거시경제의 중요한 축입니다.

[상식한입+] 국제유가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최근 유가가 급등하며 7년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어떻게 결정되며,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유가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국제유가, 주저앉은 후 반등 기미 보여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국제유가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진 후 다시 약간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3월 말 배럴당 115달러까지 치솟았던 국제유가는 지난주 미국(1억8천만배럴)과 국제에너지기구 회원국(6천만배럴)들이 총 2억4천만배럴의 전략비축유를 방출한다는 소식에 95달러선(WTI 기준)까지 주저앉았는데요. 하지만 유럽연합이 러시아산 석탄 수입 금지조치를 포함한 5차 대러 제재에 나서면서 97달러 후반까지 반등했습니다.

식량가격지수(FFPI), 역대 최고치 기록

전 세계 식량가격지수(FFPI; FAO Food Price Index)가 집계 시작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곡물 생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양국은 세계 밀 수출의 30%, 옥수수 수출의 20%를 담당하는데, 전쟁으로 수확량이 줄고 수출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특히 곡물 가격 지수는 3월보다 17% 넘게 올랐는데요. 이로 인해 식물성 기름(해바라기씨유 등) 가격은 물론 육류 및 유제품 가격도 함께 오르고 있습니다(곡물 가격 상승으로 사료 가격도 올랐기 때문입니다).

건설자재도 부족, 4월 공사장 셧다운?

건설자재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4월 우리나라의 공사현장이 '셧다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 역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인데요. 특히 시멘트 공급 부족 문제가 심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시멘트 생산의 핵심 원료인 유연탄의 70%를 러시아에서 수입해오고 있는데, 전쟁이 장기화되며 러시아산 유연탄 거래가 중단되고, 국제 유연탄 가격은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생산&고용

생산과 고용은 한 나라의 경제 성장은 잘 이뤄지고 있는지, 경제 상황은 어떤지를 보여주는 핵심적인 경제 지표입니다.

주춤하는 우리나라 산업생산

우리나라의 2월 전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2% 감소하면서 경제 회복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조업 생산은 증가세를 보였으나,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으로 숙박, 음식점, 레저 및 스포츠 등 서비스 산업 생산 감소(-0.3%)했고, 건설자재 가격 급등으로 건설업 생산이 크게 감소(-0.85%)했기 때문입니다. 산업생산이 두 달 연속 감소한 것은 21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미국 고용지표: 매우 양호!

미국의 고용지표가 매우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미국의 실업률은 3.6%를 기록하며 종전 2월의 3.8%에 비해 낮아졌고, 3월 27일~4월 2일 사이의 실업수당 청구건수 역시 16만 6천건으로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업률이 완전 고용* 수준에 이른 만큼, 코로나19 이후 풀었던 돈을 거둬들이는 긴축정책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도 1, 2월 취업자수가 모두 100만명 대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올 보여줬는데요. 우리나라의 3월 고용지표는 13일 발표됩니다.

*완전 고용: 완전 고용은 일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은 모두 고용된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다만, 현실에서는 완전 고용에 다다르더라도 실업률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게 되는데, 이를 '자연실업률'이라고 부릅니다. 자연실업률은 대체로 3% 후반으로, 실업률이 3% 후반에 근접하면 '완전 고용 상태'로 인정됩니다.


경상수지

경상수지는 수입액에서 수출액을 뺀 수치로, 한 나라의 무역성적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수출 주도형 국가인 우리나라나 일본은 특히 경상수지가 중요한 경제 지표입니다.

우리나라 2월 경상수지: 8조원 흑자

우리나라2월 경상수지 8조원(64억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2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지만, 흑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조원(16억달러) 이상 줄었는데요. 세계적인 경기 회복으로 반도체와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지만, 공급망 쇼크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크게 상승하면서 수입액이 더 크게 늘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경상수지: 42년 만에 적자 예상

일본이 42년만에 경상수지 적자를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엔화 환율이 달러당 120엔, 원유가 배럴당 130달러 수준을 기록한다면 2022회계연도(2022.4~2023.4)에 일본의 약 160조원의 경상수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는데요. 환율이 달러당 116엔, 유가가 배럴당 105달러인 경우에도 경상수지는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환율이 높아지면(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수출액이 커져 경상수지 흑자가 커지지만, 최근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일본의 수입액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만약 일본이 경상수지 적자를 보게 된다면, 해외로의 달러 유출이 심해져 가뜩이나 떨어진 엔화 가치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엔화 환율은 달러당 124.3엔이며, 국제유가는 97달러 수준입니다.

엔화 약세, 흔들리는 안전자산
#환율 #엔화약세 #구로다라인 #안전자산 #금리동결 #양적완화 #캐리트레이드 #에너지급등 #경상수지적자 #악재
요새 왜 엔화가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을까요? 그 이유는 이 링크에서 확인해보세요!

금융시장

금융시장은 기업들의 자금 조달 비용과 예상 실적을 반영합니다.

채권금리 오르고, 주식 내려

강력한 긴축정책 방안이 담긴 미국의 3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미국의 채권금리가 급등하고,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 국가가 자금을 조달하는 국채 금리와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회사채 금리도 함께 올라가게 되는데요.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곧 자금을 조달하는 비용이 높아진다는 것이기에, 기업들의 실적과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우리나라의 주식시장도 미국 긴축 기조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요. 다만, 곧 돌아오는 1분기 실적발표 시즌에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스피는 2,700선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외환:  다시 오르는 환율

원/달러 환율이 9일 1,225.1원에 마감하며 9거래일 만에 다시 1,220원 선을 돌파했습니다.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달러의 가치가 높아지고, 원화 가치가 낮아진다는 의미인데요. 보통 불확실성의 확대로 안전자산인 달러화 선호가 높아질 때 환율이 상승합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고,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강력한 긴축을 시사*하면서 달러화 선호가 강해지고 있는 것이죠.

*미국이 긴축을 시사하면 왜 달러 선호가 강해질까요? ‌‌미국이 긴축정책에 나설 경우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이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는데요. 미국 내 금리가 올라가면 해외 시장에 투자했던 미국의 투자자들은 해외 자산을 팔고, 받은 돈을 달러로 바꿔 미국 은행에 돈을 맡기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나라에 있던 달러의 양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우리나라에서 달러의 가격이 올라가죠. ("원/달러 환율=달러의 원화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실생활 속의 경제 지표

거시경제의 변화는 우리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900원대를 되찾은 휘발유 가격

국제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2,000원을 훌쩍 넘어섰던 국내 휘발유 가격도 다시 1,900원대로 내려왔습니다. 정부는 고유가가 이어지면서 5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유류세 인하폭을 종전 20%에서 30%로 확대하고, 영업용 차량에 대해선 보조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4월부터 오르는 전기료와 가스비

이번 4월부터 국제유가와 가스가격 상승으로 인해 전기료와 가스비가 소폭 인상됩니다. 전기요금은 가구당(4인 기준) 한 달에 2,120원, 도시가스 요금은 가구당 평균 860원 오르는데요. 다만, 한국전력이 요구했던 인상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서 한전의 적자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작년 우리나라 가계 주식투자 사상 최대

작년 우리나라 가계의 주식투자액이 110조원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주식 열풍으로 가계가 보유한 금융 자산 중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도 20%를 돌파했는데요. 지난해 가계가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돈이 190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빚투'에 나선 가계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주 농수산물 가격은? (feat. 러시아 대게)

지난주 청상추와 다다기 오이 가격이 크게 오른 데 이어, 이번 주에는 감자와 당근이 높은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입 오렌지의 경우 주산지인 캘리포니아에 폭염이 이어지며 최근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수산물의 경우 대게 가격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대러 제재와 주요 수입국인 중국의 도시봉쇄로 러시아산 대게의 해외 수출길이 막히면서, 대부분의 물량이 우리나라로 쏟아져 한때 가격이 폭락했는데요. 하지만 가격이 낮아졌다는 소식에 금세 수요가 몰리며 경매가격이 다시 크게 반등했습니다.


이번 주 경제 이슈 완전정복

총재 없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올릴까?

이번 주 1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금통위우리나라의 기준금리와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회의기구인데요. 이번 금통위는 이창용 총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아직 개최되지 않음에 따라, 사상 최초로 총재 없이 개최됩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압박이 커지면서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여론이 커지고 있는데요. 기준금리를 올리면 시중에 풀린 돈의 양이 줄어 물가가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창용 총재 역시 10일 "한국은행이 금리 시그널(신호)을 통해 경제 주체들이 스스로 가계부채 관리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리 인상 기조에 힘을 싣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만, 총재 자리가 공석인 데다, 해외 주요국들도 기준금리 인상을 사실상 다음 달로 미루면서 금융권에서도 금리인상 여부에 대한 예측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1.25%까지 인상한 바 있습니다.

BRAND NEW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이 총재 교체를 앞두고 있습니다. 무려 43년간 한국은행에서 일한 이주열 총채를 ‘국제통’ 이창용 IMF 국장이 대신합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가 궁금하다면 이 글을 참고하세요!

미국 3월 FOMC 의사록 공개

얼마 전 3월 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이 공개됐습니다. 회의록에는 기준금리 인상은 물론 양적긴축까지 강력한 긴축정책이 담겼는데요. 먼저, 연준은 올해 6~7차례의 금리인상을 예고했었는데, 이 중 한 번은 0.5%P를 인상하는 '빅스텝'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과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단행했던 양적긴축(보유자산 매각)의 두 배에 해당하는 양적긴축을 시행할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죠.

강력한 긴축정책을 시사하는 회의록이 공개됨에 따라 채권금리가 오르고, 미국 증시는 하락했습니다. 특히 기술주와 성장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가 급락했는데요.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기술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내렸고, 금융주와 보험주 등 이른바 '금리 인상 수혜주'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긴축’, 이번엔 진짜다
#연방준비제도 #FOMC회의록 #긴축정책 #기준금리 #양적긴축 #인플레이션
회의록과 양적완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 글을 참고하세요!

중국과 유럽은 지금 울상?

올해 5.5% 경제성장 목표를 제시했던 중국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주요 도시 봉쇄에 들어가면서 성장 목표 달성이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상하이는 3월 28일부터 봉쇄에 들어가, 길게는 이달 말이나 내달까지 봉쇄가 지속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상하이에는 테슬라와 폭스바겐 등 세계적인 완성차 업체들의 공장이 몰려있는데, 도시 봉쇄로 이들 공장도 가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1%에서 4.6%로 하향했습니다.

유럽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인데요. 유럽 국가들은 원유 수입의 약 30%, 가스 수입의 약 40%를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는데, 최근 이들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동참하면서 에너지 수급이 어려워졌습니다. 3월 독일과 스페인의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3%, 9.8% 급등했는데요. 유럽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목표치였던 4%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경제 지표와 이슈를 총정리한 오늘의 <DEEP BYTE>, 어떠셨나요?
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 등을 자유롭게 말씀해주세요!

BYTE+ 구독자 피드백
오늘의 BYTE+ 콘텐츠는 어떠셨나요?BYTE+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말씀해주세요!좋았던 점, 부족했던 점, 개선됐으면 하는 점 등을 적어주시면 최대한 빠르게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
대화에 참여하세요
1 이달에 읽은
무료 콘텐츠의 수

BYTE의 프리미엄 콘텐츠 구독 서비스, BYTE+⭐️

월 9,900원으로 BYTE의 모든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세요!

Powered by Bluedot, Partner of Mediasphere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