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매입, 왜?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매입,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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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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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plash

일론 머스크, 트위터의 지분을 사다

지난 4월 5일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지분 9.2%를 보유해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는 뉴스가 나오며 주식 시장이 들썩였습니다. 하락세를 보이던 트위터의 주가는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매입 소식이 나오자 27% 이상 폭등했는데요. 이후 어떤 일이 발생했는지, 앞으로 머스크의 행보는 어떻게 될지 알아볼까요?

머스크의 트위터 지분 매입 공시 이후엔 어떤 일이?

머스크의 지분 매입 공시 이후, 시장에선 최대 주주가 된 머스크가 이사회에 합류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트위터의 주가가 급등한 것도 머스크의 이사회 참여 소식 때문이었는데요. 하지만 트위터의 CEO는 9일 아침 머스크로부터 이사회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트위터의 주가는 다시 급락했죠. 이사회 참여는 하지 않지만, 일론 머스크는 향후 트위터와 관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관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뒤숭숭한 트위터 내부

일부 트위터 직원들은 머스크가 회사의 불확실성을 초래했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지금까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위터의 경영 방식을 문제삼아 왔는데요. 머스크는 트위터가 지금껏 표현의 자유를 제대로 지켜주지 못했다고 지적해왔죠. 뿐만 아니라, 자신이 트위터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고 밝힌 이후에는 자신의 트위터에 트위터 기능 개편에 대한 투표를 올리며 경영에 개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직원들 사이에선 사내 문화뿐만 아니라 경영 방침이 크게 바뀔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던 것이죠. 실제로 머스크는 8,100만명 트위터 팔로워를 기반으로 이른바 ‘장외’ 이사회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재택근무제로 인해 비어 있는 트위터 본사를 노숙자 쉼터로 바꾸는 방안에 대해 공개 투표를 올리기도 했죠. 해당 안건에 대해 전 아마존 CEO인 제프 베조스가 동의하기도 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머스크는?

업계에서 트위터의 최대 주주로 등극한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할 수 있다고 예측하는데요. 일론 머스크가 이사회 합류를 철회했고, 새로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 그 근거로 지목됩니다. 트위터에서는 이사진이 되면 지분 인수에 제한이 걸리는데, 일론 머스크는 이사회 합류 철회를 통보하며 트위터의 지분을 추가로 매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에서는 그가 트위터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죠.

또, 머스크는 8,0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가진 트위터의 '헤비 유저'인데요. 테슬라의 지분 매도 여부를 묻는 투표부터 회사와 관련된 다양한 발표를 모두 트위터를 통해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트위터가 표현의 자유를 보호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다며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하기도 했죠. 그러면서 새로운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다가 머스크는 원하면 언제든 트위터 주식을 더 살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죠.

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존재합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합병하려는 의지가 있었다면 즉시 지분을 확보해 인수를 완료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기에, 굳이 9.2% 지분을 인수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논리이죠. 앞으로 트위터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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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Z

머스크는 트위터의 유료 구독 모델인 '트위터 블루' 구독료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 트윗을 하는 등 트위터의 경영 방향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하고 있어요. 머스크가 트위터의 최대 주주인 만큼, 해당 내용들은 트위터의 경영에 적지 않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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