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 5주년을 맞았습니다. 도입 당시로 시계를 돌려보면, IT 모기업의 장점을 살려 편의성, 보안 등 여러 면에서 혁신이 기대됐는데요. 한편으로 취약한 재정 건전성, 무분별한 대출 증가 등 우려도 함께 했죠.
시간이 흐른 오늘날, 인터넷 전문은행은 생활 곳곳에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카카오뱅크 앱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을 제치고 서비스 사용자 수 1위를 달성했습니다. 3사의 저금리 전월세 보증금 대출, 다양한 적금 상품은 전 국민의 기본 재테크가 됐죠. 그런데도 아직 기존 금융권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금융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익 창구를 개발해야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산업 한입>은 인터넷 전문은행 3사의 현황과 정책적 이슈, 주가 추이와 성장 요소를 정리했습니다.
🔍 인터넷 전문은행은 1금융권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