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기 피하는 8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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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사기 피하는 8가지 방법

작년 말부터 전국적으로 전세 사기 사건이 잇달았습니다. 아직도 우리 사회에 전세 사기에 대한 두려움이 퍼져있는데요. 하지만 ‘내집마련’을 꿈꾸는 사회초년생에게는 꼬박꼬박 월세를 내는 것이 부담스럽습니다. 또 대부분 전 재산에 가까운 목돈으로 전세금을 마련하는데요. 그만큼 사기를 당하면 치명적이죠. 그렇다면 내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번 <재테크 한입>에서 전세 사기 피하는 방법, 모두 정리해 봤습니다.


대표적인 전세 사기 유형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을 통틀어서 전세 사기라 부릅니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시세를 부풀려 막대한 보증금을 챙기는 수법, ‘바지 집주인’을 내세우는 수법이 있는데요. 세금 체납 사실을 감추거나 전세보증보험에 대해 거짓말을 하는 집주인도 있습니다.

🎈시세 부풀리기: 집주인과 감정인이 한편이 돼 시세를 부풀리고, 보증금을 챙기는 수법입니다. 나중에 집이 경매에 넘어가면 문제인데요. 그때 실제 집값보다 전세금이 낮으면, 세입자는 보증금을 전부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경우를 깡통전세라고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