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 출처: CES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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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만 콕콕
-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개최됐습니다.
-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통해 초연결성을 향한 비전을, LG전자는 무선 연결 TV와 자율주행 기술 등 모빌리티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보였습니다.
- 두 기업의 공통된 키워드는 스마트홈의 건설인데요. 사용자의 행동양식에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이 개최됐습니다.
-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통해 초연결성을 향한 비전을, LG전자는 무선 연결 TV와 자율주행 기술 등 모빌리티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보였습니다.
- 두 기업의 공통된 키워드는 스마트홈의 건설인데요. 사용자의 행동양식에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CES가 왜 중요할까?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가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됩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의 주요 키워드는 연결성, 친환경,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입니다.
- 🤖 CES가 뭐지?: CES는 ‘Consumer Electronics Show’의 줄임말로, 세계 최대의 IT∙가전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5일부터(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데요.
- 👨🔬 미래 기술의 발판: 특히 이번 전시회는 이전 전시회보다 50% 커진 규모입니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시작을 알리고 미래를 선도할 기술을 세상에 선보인다는 의미가 크죠.
- 🤝 키워드는 연결성: CES 2023에서 주목할 키워드는 연결성, 친환경,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인데요. 이번에는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 등도 전시회에 복귀하는 만큼 빅테크 기업들의 비전이 기대되는 자리입니다.
삼성전자의 연결 생태계
CES 2023에 참가한 삼성전자는 삼성전자 제품의 연결 생태계를 확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스마트싱스 스테이션(SmartThings Station)’가 실마리입니다.
- 🤔 삼성은 뭘 내놨어?: 이번 CES 2023에서 선보인 삼성전자의 주력 상품은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입니다. 스마트홈 건설을 위한 발판인데요.
- 📟 버튼 하나로 조절: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스마트싱스 앱과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제품을 자신의 행동양식에 맞춰 연동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설정해 놓은 ‘취침’ 모드를 실행하면 침실의 조명이 꺼지고 커튼이 닫히는 등 취침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죠. 스마트폰을 연동했다면 집 밖에서도 집 내부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 ✋ 집 전체가 내 손 안에: 스마트싱스 앱은 최신 사물인터넷(IoT) 통신 규격인 ‘매터(Matter)’를 지원하는 타사 제품과도 연결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 TV,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을 연결하고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작동하는 ‘루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죠.
- 🏚️ 스마트홈 시장을 선도할까: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스테이션을 공개하면서 사물인터넷(IoT) 등을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삼진의 주가가 하루 만에 24.96% 오르기도 했습니다.
모빌리티에 집중하는 LG전자
LG전자는 무선 연결 솔루션을 탑재한 OLED(올레드) TV를 공개했습니다. TV에도 높은 이동성을 부여한 건데요. 자율주행 자동차에 필수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야망도 드러냈죠.
- 💪 준비를 마친 LG전자: CES 2022에서는 제품을 전시하지 않았던 LG전자가 이번에는 대대적으로 부스를 조성하며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모빌리티 부문에서의 제품 또한 선보였습니다.
- 🔌 무선 연결 TV 선보여: LG전자는 무선기술을 탑재한 역대 최대 크기의 OLED(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공개했습니다. 이 상품은 TV 본체와 제로 커넥트 박스로만 구성돼 전원을 제외한 모든 전선을 없앴는데요. 본체와 박스 사이를 장애물이 가로막아도 영상이 끊기지 않는 점이 돋보이죠.
- 🏅 상도 받았대: 이번에 선보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2023 CES에서 내장 기술과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 🚘 자동차 모빌리티 기술도: LG전자는 자동차 관련 기술도 강조했는데요. 주행 상황을 인지하는 데 활용되는 카메라 모듈, 360도 전방위 감지에 활용되는 라이다(LiDAR) 모듈 등을 전시하며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고객의 삶에 녹아들고자 하는 삼성과 LG
CES 2023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 공통의 비전은 ‘스마트 홈’입니다. 고객의 삶과 행동양식에 스며드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여긴다는 것인데요.
- 🕹️ 삼성전자의 ‘초연결’의 꿈: 삼성전자는 직접적으로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라는 비전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통신연결 기기 140억 개를 연결하는 기술까지 구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 집 밖으로도 확장: 연결 솔루션 ‘스마트싱스’,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 AI 서비스 ‘빅스비’의 3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집 밖으로도 확장되는 경험을 목표하는데요. 홈 시큐리티 존에 스마트싱스 홈 모니터를 설치해 외출할 때도 집의 안전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 🏚️ LG전자도 스마트홈에 기웃: LG전자도 CES 2023을 통해 스마트홈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했습니다. 고객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자사 슬로건에 맞는 전시관을 선보였죠.
- 🧪 LG랩스의 결과물들: LG랩스는 더 나은 삶을 위해 집은 진화해야 한다는 기조 아래 실험적인 결과물을 선보였습니다. 뇌파를 측정해 수면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리즈’ 등이 좋은 예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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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CES 2023에서 선보인 무선 연결 TV는 무려 LG전자의 5번째 OLED TV인데요. LG가 모니터와 TV의 선두 주자로 달릴 수 있는건 LG디스플레이의 덕이 큽니다.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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