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변에서 자꾸 일본 여행, 투자와 관련된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역대급 엔저(엔화 약세) 현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 엔화 가치가 떨어진 만큼, ‘엔테크’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엔테크는 엔화를 사둬 환차익을 보는 재테크 방법을 뜻하죠. 그런데 엔화,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이번 <재테크 한입>에서 엔테크 방법부터 전망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엔테크 열풍의 원인은?
엔테크는 ‘엔화’와 ‘재테크’를 합친 단어로, 엔화 가치의 움직임에 따라 자금을 운용해서 이익을 얻는 투자 방법입니다. 요즘 엔테크가 핫한 이유는 엔화가 싸졌기 때문입니다. 엔화 가치는 떨어지고 원화 가치는 높아져 나타난 현상이죠.
📉 8년 만에 800원대: 엔화 가치가 8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4월만 해도 엔-원 환율은 100엔당 1,000원대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19일 장중 800원대를 터치했죠. 지금은 900원대로 다시 올라섰지만, 그래도 낮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