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의 상장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ARM은 영국의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데요. 한동안 얼어붙었던 미국 IPO 시장을 달궈놓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죠.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 두산로보틱스, SGI서울보증 등 대어급 종목들이 IPO에 나서는데요.
이처럼 기업이 IPO를 하면 공모주 청약을 통해 상장 전의 주식을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상장 후 주가가 올랐을 때 주식을 팔면 큰 수익을 올릴 수 있죠. 이번 <재테크 한입>에서 공모주 투자의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공모주가 뭔데?
공모주는 ‘공개모집주식’의 약자입니다. 기업이 주식 시장에 상장할 때 청약 과정을 통해 투자자에게 주식을 배분하는 거죠. 이때 공모 가격은 주로 상대가치 평가법으로 정해지는데요. 상장 뒤에 주가가 공모가를 훨씬 넘어서고 상한가를 찍으면 큰 투자 수익을 볼 수 있죠.